📝 디스크립션
‘에일리언’ 시리즈는 SF 호러 장르를 대표하는 영화 시리즈물로, 인류와 치명적인 외계 생명체 ‘제노모프(Xenomorph)’의 대결을 그린 작품입니다. 1979년 리들리 스콧 감독의 첫 작품 이후 여러 편이 제작되었으며, 프리퀄 시리즈까지 포함해 방대한 세계관을 형성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에일리언' 시리즈의 간단한 줄거리, 개봉 순서, 그리고 스토리상 추천 감상 순서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 1. 에일리언 시리즈 개봉 순서 및 간단한 줄거리
1️⃣ 에일리언 (Alien, 1979)
감독: 리들리 스콧
줄거리:
우주 화물선 노스트로모호의 승무원들이 알 수 없는 외계 생명체의 신호를 받고 조사에 나섰다가, 치명적인 외계 생명체 '제노모프'를 맞닥뜨리게 된다. 리플리(시고니 위버)는 이 끔찍한 생명체와 사투를 벌이게 된다.
특징: SF와 호러의 결합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이 특징인 작품이다.
2️⃣ 에일리언 2 (Aliens, 1986)
감독: 제임스 카메론
줄거리:
‘노스트로모호 사건’에서 살아남은 리플리는 동면에 들어가고 난 뒤 수십 년 후 깨어나지만, 인류가 제노모프를 조사하기 위해 LV-426 행성에 식민지를 건설한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는 해병대와 함께 해당 행성으로 가게 되고, 대량의 제노모프들과 전투를 벌인다.
특징: 전편보다 액션 요소가 강화된 SF 전쟁 영화 스타일이다.
3️⃣ 에일리언 3 (Alien³, 1992)
감독: 데이빗 핀처
줄거리:
LV-426 행성에서 탈출한 리플리는 불시착한 감옥 행성에서 다시 제노모프와 조우하게 된다. 무기조차 없는 상황에서 죄수들과 함께 생존을 위한 싸움을 벌이게 된다.
특징: 어두운 분위기와 철학적 메시지를 강조한 작품이다.
4️⃣ 에일리언 4: 부활 (Alien: Resurrection, 1997)
감독: 장 피에르 주네
줄거리:
리플리가 죽고 난 뒤 200년 후, 후대의 사람들에 의해 복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그녀의 DNA에는 제노모프 유전자가 섞여 있으며, 인간과 제노모프의 혼합형 생명체가 등장하게 된다.
특징: SF 액션 요소가 강해지고, 새로운 형태의 외계 생명체가 등장한다.
5️⃣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Alien vs. Predator, 2004)
6️⃣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 (Aliens vs. Predator: Requiem, 2007)
특징: 에일리언의 주된 크리처인 제모노프가 등장하긴 하지만 '프레데터' 시리즈와의 크로스오버 작품이며 공식적인 '에일리언' 시리즈 세계관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7️⃣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 2012) (프리퀄 시리즈 시작)
감독: 리들리 스콧
줄거리:
인류의 기원이자 신비한 존재인 '엔지니어'를 찾기 위해 우주로 떠난 탐사선 프로메테우스 호의 승무원들이 외계 행성에서 그들이 만든 생명체에 대해 알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제노모프의 기원이 암시된다.
특징: 기존 '에일리언' 시리즈보다 철학적이고 미스터리한 분위기이다.
8️⃣ 에일리언: 커버넌트 (Alien: Covenant, 2017) (프리퀄 속편)
감독: 리들리 스콧
줄거리:
새로운 식민지를 찾던 우주선 커버넌트 호의 승무원들이 미지의 행성에 불시착하게 되고, 거기서 진화된 제노모프의 초기 형태인 '네오모프'와 맞닥뜨린다. 또한, 프로메테우스 호의 생존자인 안드로이드 '데이빗'이 만들어낸 새로운 생명체가 등장한다.
특징: 기존 '에일리언' 스타일과 '프로메테우스'의 철학적 요소를 결합한 작품.
9️⃣ 에일리언: 로물루스 (Alien: Romulus, 2024)
감독: 페데 알바레즈
줄거리:
1979년작 ‘에일리언’과 ‘에일리언 2’ 사이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폐쇄된 우주 정거장에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이다. 공식적으로 리플리(시고니 위버)의 스토리와 직접적인 연결은 없지만, 기존 시리즈의 긴장감과 호러 요소를 강조하는 작품이다.
특징: "에일리언" 시리즈 초기 작품과 유사한 공포 분위기 강조되고 리들리 스콧이 제작에 참여하여 원작 스타일을 계승하여 제노모프의 공포를 다시금 극대화한 생존 호러이다.
🎬 2. 스토리의 흐름과 개봉연도에 따른 추천 감상 순서
'에일리언' 시리즈는 개봉 순서와 스토리 진행 순서가 다릅니다. 이야기의 흐름을 고려하면 다음 순서로 감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스토리 연대기 순서 (프리퀄 포함)
프로메테우스 (2012) – 제노모프의 기원 탐구
에일리언: 커버넌트 (2017) – 제노모프 창조 과정
에일리언 (1979) – 첫 번째 노스트로모호 사건
에일리언: 로물루스 (2024) – "에일리언"과 "에일리언 2" 사이의 이야기
에일리언 2 (1986) – LV-426 행성 전투
에일리언 3 (1992) – 감옥 행성에서의 최후의 싸움
에일리언 4: 부활 (1997) – 200년 후, 복제된 리플리 이야기
⚠️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시리즈는 본편과 무관하므로 감상 여부는 선택 사항입니다.
② 개봉 순서대로 감상
에일리언 (1979)
에일리언 2 (1986)
에일리언 3 (1992)
에일리언 4: 부활 (1997)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004) (선택 사항)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 (2007) (선택 사항)
프로메테우스 (2012)
에일리언: 커버넌트 (2017)
에이리언: 로물루스 (2024)
⚠️ 프리퀄(프로메테우스, 커버넌트)은 개봉 순서상 나중이지만, 스토리상 앞부분에 해당.
✨ 결론
'에일리언' 시리즈는 SF 호러 장르를 대표하는 명작으로, 1979년 첫 작품 이후 지금까지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영화의 개봉 순서와 스토리 진행 순서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감상할지에 따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철저한 세계관과 강렬한 연출을 경험하고 싶다면 '프로메테우스'부터 연대기 순으로 보는 것이 좋고, 원작의 긴장감을 먼저 맛보고 싶다면 개봉 순서대로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에일리언 시리즈를 감상한 적이 있나요? 어떤 편이 제일 기억에 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