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미스시샤브 신도림점 내돈내산

 

 

바르미스시샤브 신도림점 내돈내산 후기!

 

날씨가 쌀쌀해지니 따뜻한 음식이 당기더라고요

평소 샤브샤브를 종종 먹었던 터라 이번에도 먹고 싶어서

열심히 찾아보고 다녀왔습니다!

 

2025.10.26(일) 방문

 

음식맛 ★ ★ ★ ★ ★

청결    ★ ★ ★ ★ ★

서비스 ★ ★ ★ ★ ☆

혼잡도 ★ ★ ★ ★ ★

 

남자친구는 샤브샤브를 좋아하고 저는 샤브샤브도 좋아하지만

초밥이나 사이드 메뉴를 좋아하는데 집 근처에는 썩 마음에 드는 곳이

없어서 찾아보다가 멀지 않은 신도림에 있어 방문해 봤어요ㅎㅎ

 

남자친구와 둘이 방문했고 찾아보니 예약은 따로 받지 않고 현장대기만 

가능하다길래 일부러 점심 피크시간을 조금 지나서 갔는데도 18팀 대기...ㅎㄷㄷ

외부가 통유리창으로 되어있길래 슥- 봤는데 음식들도 신선해 보이고 

맛있어 보여서 원래 대기 많으면 그냥 안 먹는 편인데 궁금해서 대기 걸어놓고

주변 좀 돌아다니다 입장했습니다ㅎㅎ

 

 

 

 

가격도 근래 유명해진 A샤브 집보다도 저렴한 편이고

일반 샤브뷔페에 중에서도 적정한 가격이라고 생각했고 무엇보다

음식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결코 비싸진 않다고 생각했어요!

 

 

 

 

먼저 입장하면 자리를 안내해 주시고 육수를 뭘로 할지 물어보십니다.

반반 육수는 인당 1,000원이 추가되고 저는 오랜만에 마라를 먹고 싶어서

반반육수로 일반육수, 마라육수 로 해서 먹었어요!

남자친구는 마라를 싫어하는 편이라 한입 먹고 못 먹겠다 선언..ㅋㅋ

저도 마라를 좋아하긴 해도 맵찔이라 조금 매워서 일반육수 좀 더 부어서 먹었습니다 ㅎㅎ;;

 

 

 

육수와 고기는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게 해 놨고 야채들도 엄청 신선해 보여서 좋았습니다!

다만 요즘 트렌드처럼 다양한 소스들이 있는 건 아니라 소스맛에 샤브샤브를 먹는다 하시는 분들은

조금 아쉬울 수도 있겠더라구요 그래도 기본 소스(스위트칠리, 간장소스, 땅콩소스)와 다진 고추, 다진 마늘,

다진부추, 겨자 등이 있어서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소스들이라 저는 좋았어요! 당면, 푸주, 만두 등도 있었고 

한 가지 더 아쉬운 점은 칼국수면이 생칼국수 면이 아니라는 점..?

야채들도 간혹 가다 테이블순환이 안 되는 곳들은 야채가 시들하거나 상태 안 좋은 곳도 있는데

엄청 신선해 보여서 좋았습니다.

 

 

 

초밥존! 제가 초밥을 진짜 좋아하는 편인데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초밥의 밥양이 진짜 적어요..!

먹는 걸 좋아는 하지만 먹는 양이 그렇게 많지는 못한지라 뷔페에서 초밥을 먹을 때마다

밥을 반 잘라먹는데(남은 밥은 남친이 먹습니다..ㅎㅎ;;) 여기는 그럴 필요 없이 밥양이 적어서 

진짜 좋더라구요! 그리고 약간 고급음식으로 취급되는 안키모(아귀 간)가 들어간 초밥이 있더라구요?!

비린내 하나도 안 나고 맛있었어요! 날치알 김초밥도 사진에 보이듯이 날치알이 잔~뜩 올라가 있어서

좋았고 연어도 훈제연어일 줄 알았는데 다 생연어여서 좋았습니다!

 

 

 

 

따뜻한 음식존! 비어있는 곳이 뭐가 있었는지는 기억이.....................

근데 저 부추무침이랑 삼겹살이 진짜 맛있어요 

치킨은 간장치킨이랑 양념치킨이었는데 간장치킨도 맛있고 양념치킨은

처x집 슈프림치킨에 크림소스 뺀 맛... 진짜 맛있었습니다

감자튀김옆에 크로켓은 감자인가 고구마인가 했는데 다진새우가 들어간 새우크로켓...

진짜 맛있었어요 새우요리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더 먹고 싶은데 배불러서 못 먹은 게 아쉽다 하더라고요ㅋㅋ

 

 

 

 

 

샤브야채 쪽에 양상추 샐러드도 있었고 그 옆엔 이렇게 소스와 피클 등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육회가 냉동육회를 쓰긴 하겠지만 해동이 정말 잘 되어있어서 

뷔페 육회 특유의 사각 한 느낌이 전~혀 안 나더라고요! 단호박 샐러드도 맛있었고

비빔면도 상큼 달콤 매콤 아주 좋았습니다

 

 

 

 

 

디저트 중에서 제일 좋았던 건 아이스크림..

뷔페에 있는 아이스크림 중에서 사각거리고 유제품의 단맛이 아닌 

이상한 단맛이 나는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여기는 전~혀 그런 느낌안나고

엄청 고급진 우유맛이 나는 아이스크림은 아니어도 바닐라 향도 잘나고 부드럽고

좋았어요! 특히 아포가토 해 먹으니까 정말 맛있더라고요! 다만 커피는 에스프레소가 따로 없고

아메리카노만 있어서 저는 먼저 나오는 뜨거운 물은 따로 버리고 커피 추출될 때 커피만 따로 뺐습니다..ㅎㅎ

케이크류는 평범한 시제품 맛이었고 황도랑 아이스망고 있었는데 쏘쏘 했어요

 

전체적인 별점은! ★ ★ ★ ★

별점 참고!

5 : 맨날 먹어도 될 것 같은 기분이다
4 : 이 메뉴 먹을 땐 여기 올 것 같다
3: 가끔 가볼 만한 곳이다
2 : 먹을게 진짜 없고 배고플 때 올만한 곳이다
1: 배가 고파도 오고 싶지 않다
5+@: 천상의 맛이다

 

 

샤브샤브를 좋아하는 남자친구와 뷔페식을 좋아하는 저에게 딱! 맞는 음식점!

거리도 차로 30분 이내에 있는 곳이라서 앞으로 샤브샤브를 먹고 싶을 땐

여기로 올 거 같아요! 대기가 있다는 게 조금 함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왕 먹는 거 맛있는데서 먹는 게 좋으니!

근데 여기 초행이신 분들은 길을 좀 헤맬 거 같긴 합니다..ㅋㅋ 건물이 좀 복잡하더라고요ㅠ

주차장은 건물 네비로 찍어서 홈플러스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되고 결제 시 시간 해달라 하면

넣어주시더라고요!

재방문의사 O

 

 

 

*100% 내돈내산 후기이며 

개인의 의견이 담긴 후기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직접 경험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